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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정보학회, 의료 데이터 결합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임태환)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박태선 전북대학교 전북빅데이터센터장)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부, 산업계, 학계에서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는 보건의료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토론을 할 예정이다.24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장이 '보건의료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 공단의 과제'란 주제로 데이터 결합 제도와 정책 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한다.25일에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가 '의료데이터가 바꾼 환자들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디지털화된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질환 관리의 주체가 된 환자의 삶과 환자 중심의 의료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보건의료 데이터 이용 활성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의료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산업계에서 보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심포지엄에는 네이버헬스케어 등 시장을 개척 및 주도하는 산업계 대표들이 참여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보건의료 데이터의 품질 관리·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뿐 아니라 윤리적 활용, 개인정보보호 등 보건의료 데이터와 관련된 연구들이 심포지엄 세션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정보학 교육,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간호정보, 약학정보 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을 포함해 24개 세션의 심포지엄을 구성했다.35편의 구연 발표와 41편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발표자에게는 우수연제 논문상을 시상한다.
2022-11-21 11:52:16학술

부산대 약학대학 정해영 교수, 제 49회 한독학술대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한독(회장 김영진)과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가 공동 제정한 제49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정해영 교수가 선정됐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1970년 약학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 정해영 교수는 노화가 생체의 미세한 염증반응에 의해 촉진 된다는 ‘노화의 분자염증 가설’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 이 가설을 통해 운동, 식이제한 및 노화조절 물질이 노화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임을 밝혔으며, 그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또 이 가설을 바탕으로 시스템 생물학에 근거한 새로운 신약개발 체계를 도입하여 노화제어 신약 및 화장품 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2018-10-16 11:02:32제약·바이오

"부정맥 환자도 CT로 심혈관질환 진단 가능하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영상의학과 조영준 교수(52세)가 최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 심장혈관 영상의학회 학술대회(12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교수는 최첨단 CT를 활용해 부정맥 환자의 심장혈관 영상검사 시 최소 전력과 방사선을 사용해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를 발표했다. 심혈관질환 진단 시 일반적으로 CT검사를 시행하는데, 심박동이 불규칙한 부정맥 환자에게는 방사선과 조영제가 더 많이 사용되는데 반해 영상의 해상도가 낮아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심박동을 느리게 하는 약물주입 후 CT검사를 하거나 심혈관조영술 등의 검사로 대체해야 했는데, 저혈압 쇼크와 같은 부작용이 생기거나 체내 침습적 검사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조 교수는 지난해 건양대병원에 중부권 최초로 도입된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인 '소마톰 포스 CT'를 활용해 부정맥환자의 심장혈관 영상을 고해상도로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소마톰 포스 CT 장비의 특정 모드를 활용하면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추적해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영상촬영이 시행돼 고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반적인 CT 검사 시 약 100-120kVp의 높은 전압과 평균 8.2mSv의 방사선이 사용되지만, 이 장비로는 70kVp의 비교적 낮은 전압과 약 1.3mSv의 방사선만으로도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조영준 교수는 "그동안 부정맥 환자의 CT 검사 이미지가 부정확해 진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체내 침습적인 검사 없이도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며 "방사선 피폭량을 84% 감소시키면서도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4 10:35:19병·의원

대성마리프 ‘공압의료기기’ 아랍헬스서 열풍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대성마리프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18)에 참가해 공압의료기기 글로벌 선진기술을 선보이며 열풍을 일으켰다. 대성마리프가 Arab Health 2018에서 선보인 C.T.C7은 올해 출시 예정 제품으로 오랜 기간 쌓아온 공압의료기술을 집대성한 결정체. 특히 냉·온 공압을 이용한 포터블 제품으로 스포츠 리커버리, 수술 후 통증 및 부종관리 등 다목적 사용성으로 전시회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Arab Health에서는 기존 유럽과 미국·아시아와 함께 중동지역 국가에서도 대성마리프 공압의료기기 제품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C.T.C7은 물론 DVT시스템(정맥혈전예방장치), 공압 수관절 재활장비 Reha-pro(레하프로) RL-500, 12단계 6단계 Air Compression System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현장 판매계약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2018-02-05 12:36:13의료기기·AI

국산 ‘공압 수관절 재활장비’ 해외 의공학자 시선강탈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제39회 국제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는 오는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공압의료기기 전문기업 ‘대성마리프’(회장 이재화)가 의공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에서 공압 수관절 재활장비 ‘Reha-pro’를 선보여 의료진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성마리프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Annual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IEEE 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이하 EMBC) 실버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EMBC는 전 세계 약 50개국 의공학 분야 전문가 3000명이 참석해 ‘Smarter Technology for Healthier World’을 주제로 ▲생명공학 ▲의료기술 연구 ▲중개임상연구 ▲기술이전 ▲생명공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 특히 정맥혈전시스템·스마트공압지혈대 등 국산 의료기기로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성마리프는 학술대회 현장 부스를 통해 공압 수관절 재활장비 ‘Reha-pro’(레하프로)를 주력 제품으로 소개했다. 대성마리프 의공학연구소 강승호 책임연구원이 Reha-pro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Reha-pro는 국내 대학병원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해외 10개국에서 독점 공급계약을 맺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Reha-pro는 CPM(Continuous Passive Motion·수동적관절운동) 치료 시 환자 통증을 크게 경감시켰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다. 그간 일반적인 수관절 경성 및 이완성 마비 환자들은 재활치료사나 CPM을 이용한 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환자들이 CPM 재활치료 시 통증 때문에 치료를 거부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등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것. 반면 Reha-pro는 모터방식이 아닌 공압을 이용한 부드러운 공기 가압으로 재활치료 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크게 감소시킬 뿐 아니라 현저한 경직도 감소효과를 나타낸다. 대성마리프 공압 수관절 재활장비 'Reha-pro' 뿐만 아니라 스마트 공압 기술로 치료효과 또한 일반 물리치료사가 시행하는 물리치료와 동일한 결과를 보인다. Reha-pro는 또한 청각과 시각 신경을 함께 활용하는 스마트한 프로토콜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7인치 TFT LCD 디스플레이 풀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치료 모션을 확인하고, 목표 각도에 도달하면 내장된 소리를 환자에게 전달한다. 이밖에 ▲치료 ▲스트레칭 ▲휴식시간을 간편한 터치방식으로 설정 가능한 것은 물론 환자 개인 치료 설정을 최대 1000명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4개 국어 치료 안내 시스템도 지원한다.
2017-07-13 13:30:31의료기기·AI

올림푸스·비뇨기과학회, 공동연구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비뇨기과학회 통합학술대회’(Korean Urological Congress and Expo·KUCE)에서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천준)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비뇨기과학회는 2015년부터 비뇨기과 수술 술기 향상과 표준화를 위해 공동으로 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한 실습 위주 밀도 있는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고통 감소 및 병변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는 연성 방광내시경을 비롯한 최신 술기를 서로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비뇨기과학회는 협약을 계기로 상호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로는 총 사업비 약 370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인천 송도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를 활용할 계획이다.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을 위한 시설로 다양한 교육실과 수술실 실험실 대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기업으로서 국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의료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국내 의학기술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기획이사 김대경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회 소속 의료진들이 좋은 환경에서 트레이닝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뇨기과 의료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09:53:36의료기기·AI

한국산 의료기기, 베트남 미용성형시장서 ‘돌풍’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이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베트남 의료기기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SECC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Pharmed 2016’에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총 16개사가 참여한 한국관을 꾸려 참가했다. 조합에 따르면, 한국관에는 관람객 약 1345명이 방문했으며 총 33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상담액 573만 달러·계약액 362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들은 주로 미용·성형 의료기기를 소개했다”며 “한국 의료기기 인기가 높아 베트남 바이어 다수가 한국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 베트남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2개월 전부터 200여개 베트남 현지 딜러들과 접촉했다. 이후 한국 제품에 관심 있는 현지 딜러 약 50개사를 선별해 전시장에서 한국 기업들과 바이어매칭을 주선해 한국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했다.
2016-09-26 15:29:44의료기기·AI

조합 ‘제11회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에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6일 조합에 따르면, 중국·미국·대만·한국 등 약 10개국·1000개사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전시면적이 30% 늘어난 약 7800sqm 규모로 개최됐으며 ▲의료기기 ▲제약 ▲재활분야 등 최신 의료산업 기술 트렌드가 소개됐다. 264㎡ 규모로 꾸려진 한국관에는 ▲세운메디칼 ▲두리코씨앤티 ▲유신메디칼 등 총 21개사가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한국관에서는 방문객 3107명·상담건수 2390건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상담액 2256만달러·계약액 523만3000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대비 상담건수(2%)·상담액(1.9%)이 소폭 줄었으나 실질적인 계약액은 8.9%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인도네시아센터(KMD Indonesia)와 싱가포르 의료기기협회(Association of Medical Devices Industry)는 전시회 기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료기기 발전을 도모하고 시장정보를 공유하며 한국산 의료기기의 싱가포르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16-09-06 17:26:50의료기기·AI

두바이, 피부미용시장 메카로 부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두바이 국제피부미용전시회·컨퍼런스’(이하 두바이 더마)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폐막했다. 중동시장 진출을 꾀하는 유럽 유명 스킨케어 전문 업체들을 비롯해 약 85개국 450곳에 달하는 피부미용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두바이 보건부 공식후원을 받아 매년 중동·걸프(Arabia Gulf)지역에서 개최된다. 두바이 더마 참가업체들은 전시회를 비롯한 약 60개 섹션으로 이뤄진 워크숍에서 자사 브랜드와 신제품 홍보에 공을 들였다. 또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하는 약 90개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 유명 피부과·성형외과 전문가 약 230명이 피부 치료술부터 ▲안티에이징 ▲피부재생기술 ▲레이저 치료기술까지 피부미용·치료에 관한 폭넓고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했다. 전시회 주최사 관계자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돼 해마다 인지도와 성과가 향상되고 있는 두바이 더마는 재참가율이 90%에 이르는 중동 최고의 피부미용 관련 전시회”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전시 규모가 예년 대비 25% 가량 증가해 전시홀이 3개 홀로 확장됐고 해외 바이어 참관객 방문 또한 대폭 증가해 역대 최대 참관객 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두바이 더마 학술 운영위원회 이브라힘 갈라다리 회장은 “한국기업은 이미 중동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아졌고 뛰어난 제품력으로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두바이 더마에 참여한 ▲케어젠 ▲비알팜 ▲대웅제약 ▲은성글로벌 ▲이루다 ▲청우메디칼 등 국내 주요 피부의료기기·필러 및 보톡스·더모코스메틱 업체들과 제품들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6-04-21 16:23:23의료기기·AI

"35개국 전문의 2500명 내한한다"…한국 정형외과사 새역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오는 5월 17일 전 세계 35개국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2500여명이 방한한다. 13차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 참여를 위해서다. 발표 논문만 871편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계 학회를 통해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정형외과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제13차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ICSES 2016) 이용걸 대회장(경희의대)은 "국내에서 가장 큰 세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크나큰 쾌거"라며 "세계속에 높아진 한국 의료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New Light upon your shoulder'를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ICSES 2016은 모든 것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1189편의 초록이 접수돼 871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참여 인원도 2500여명으로 역대 대회 중 가장 많다. 특히 2013년에 개최된 일본학술대회보다도 참여 인원이 많다는 점에서 학회는 상당히 격앙된 모습이다. 이 대회장은 "사실 우리나라에서 견주관절 분야는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ICSES를 유치했다는 것은 짧은 시간내에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2013년에 일본에서 학회가 개최됐다는 점에서 유치에 한계가 있었지만 연이어 아시아에서 개최를 결정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인정받았다"며 "우리나라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정형외과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ICSES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든 것도 이같은 이유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주대병원과 학회장 사이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Live surgery를 5건이 마련했다. 그동안의 대회에서는 한번도 진행되지 않은 시도. 이용걸 대회장은 "한국 정형외과 의사들의 좋은 술기와 우리나라의 높은 IT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며 "한국이기에 할 수 있는 시도"라고 전했다. 아시아에서 확고한 위상을 가져가기 위해 Asian perspective 회의를 마련하고 자주 만나지 못하는 남미 참가자들을 위해 Ibero-Latinamerical perspective 회의를 만들어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용걸 대회장은 "전 세계 의료진들이 격의 없이 어우러질 수 있는 네트워크 지향 프로그램을 다수 배치했다"며 "교류의 기회를 최대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견주관절에 대한 한국의 열정과 진보한 연구 성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제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적극적으로 알려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감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4-01 05:00:39병·의원

"에페글레나타이드, 리라글루타이드보다 혈당강하 우수"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6일에서 17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당뇨병학회(ICDM)에서 현재 개발 중인 GLP-1 계열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후기2상 결과를 구연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해 최장 월1회까지 투여 가능한 GLP-1 계열 당뇨신약이다. 한미약품 강자훈 상무는 2015 국제당뇨병학회(ICDM)에서 현재 개발 중인 GLP-1 계열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후기2상 결과를 구연발표했다. 이번 구연발표는 한미약품 임상팀 강자훈 상무이사가 진행했으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다양한 용량과 경쟁약물인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빅토자)간의 혈당강하 및 체중변화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후기2상은 제2형 당뇨환자 254명을 7개 투약군(에페글레나타이드 0.3mg, 1mg, 2mg, 3mg, 4mg, 리라글루타이드 1.8mg, 위약)으로 나누어 12주간 두 약물의 혈당강하 및 체중변화 등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일주일에 한번, 리라글루타이드는 매일 투여했다. 연구 결과, 위약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HbA1c 감소가 확인됐다. 특히 3mg와 4mg 투여군의 혈당감소율은 각각 -1.41%, -1.61%로, 리라글루타이드 1.8mg 투여군(-1.38%)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변화는 3mg과 4mg 투여군에서 2.7kg과 3.3kg의 유의한 체중감소가 관찰됐다. GLP-1 계열의 대표적인 이상반응인 위장관계 이상반응과 심박동수 변화는 리라글루타이드 대비 유사하거나 더 나은 것으로 관찰됐다. 한미약품 강자훈 상무는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주1회 용법 및 월1회 용법에 대한 글로벌 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투약용법을 주1회는 물론 월1회로 연장할 수 있는 GLP-1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또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병행했던 비만 환자에 대한 글로벌 2상 시험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당뇨치료제뿐만 아니라 비만치료제로써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이로써 이후 진행될 후기 임상 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2015-10-20 10:27:47제약·바이오
현장

베일에 싸인 '자디앙', 국제당뇨병학술대회 등장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2015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가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고 있다. 대세 당뇨병약이 헤쳐모였다.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2015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에서다. 특히 베일에 싸였던 SGLT-2 억제제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도 모습을 드러냈다. 베일에 쌓였던 SGLT-2 억제제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약은 지난해 8월 12일 허가를 받았지만 1년이 넘도록 급여 출시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얼마전 개최된 제5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당뇨병약 최초로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 감소를 입증하며 ICDM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한독과 JW중외제약 그리고 동아ST는 새 DPP-4 억제제를, 노보 노디스크와 사노피는 대표 기저인슐린 '란투스'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저인슐린을 선보였다. 대체 당뇨병약 총집결…1위 약물부터 뒤집기 노리는 신제품까지 이번 ICDM가 주목받는 이유는 굵직한 데이터 발표와 신제품이 쏟아진 시기가 맞물렸다는 점이다. ICDM 스폰서 명단. 부자학회 답게 총 41곳이 참여했다. 이중 메인 스폰서가 14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총 스폰서는 41곳, 메인 스폰서는 14곳이나 됐다.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어느 한 곳 놓칠 수가 없다. 릴리와 베링거는 당뇨병약 중 최초 심혈관계 사망 감소 효과를 입증한 '자디앙'을 전면에 내세운다. 물론 800억원대 DPP-4 억제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에게도 애정을 잊지 않는다. 허가 1년이 지나도록 급여 출시를 하지 않았던 자디앙. 당뇨병약 최초로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 개선 데이터와 함께 돌아왔다. 노보 노디스크와 사노피는 대표 기저인슐린 '란투스(인슐린글라진)'보다 반감기 증가 등에서 진일보한 차세대 인슐린 '트레시바(인슐린데글루덱)'와 '투제오(인슐린글라진)'를 선보였다. 트레시바 vs 투제오. 두 약 모두 대표 기저인슐린 란투스보다 직접 비교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독(상품명 테넬리아, 성분명 테네리글립틴), JW중외제약(가드렛, 아나글립틴), 대웅제약·MSD(자누비아 시리즈, 시타글립틴), 다케다(네시나, 리나글립틴), LG생명과학(제미글로, 제미글립틴), 동아ST(슈가논) 등은 대세 당뇨병약으로 굳어진 DPP-4 억제제를 강조했다. 이중 한독, 중외 동아ST는 최근 DPP-4 억제제를 내놓았다. 새로 나온 DPP-4 억제제 신약 3총사. 좌부터 한독, 동아, 중외 제품이다. 종근당은 TZD 계열 국산 신약 '듀비에(로베글리타존)' 알리기에 나섰다. 다케다도 네시나는 물론 TZD 액토스(피오글리타존)' 역시 부스에 배치했다. 당뇨병치료제가 없는 화이자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게 존재하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 등을 내세워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을 홍보한다. 화이자는 당뇨병학회에 이색적이게 고지혈증약 리피토를 전시했다.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게 존재하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을 알리기 위해서다. 홍보한다. 아스텔라스는 두번째 급여 출시 SGLT-2 억제제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을, 한미약품과 사노피는 ARB+스타틴 고혈압·고지혈증약 '로벨리토(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를 공개했다. 코프로모션 제약사 '어색한 기류 감지' 뜨거운 시장인 만큼 공동 마케팅 모습도 종종 포착됐다. 다만 어색한 기류도 감지됐다. 일례로 대웅제약은 사실상 메트로르민 이후 라이벌 관계 약제로 형성된 '자누비아'와 '슈글렛'을 부스에서 같이 홍보했다. MSD DPP-4 억제제와 아스텔라스 SGLT-2 억제제를 한 손에 쥐고 있는 꼴이다. 대웅제약은 사실상 메트포르민 이후 경쟁관계에 있는 약물 자누비아와 슈글렛을 동시 홍보했다. 각각 MSD DPP-4 억제제와 아스텔라스의 SGLT-2 억제제다. 특히 국내 A사와 다국적 B사의 관계가 예전만 못하다는 목소리가 대거 흘러나왔다. 계약 파기까지 나돌았다. 다만 양사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2015-10-16 05:14:38제약·바이오

신약개발연구조합, 10월 '국제의약화학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대한약학회 약품화학분과학회와 함께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제10회 '국제 의약화학 심포지엄'(AIMECS 2015-10th AFMC International Medicinal Chemistry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Innovative Approaches for Drug Discovery & Development'을 주제로 의약품의 발견과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체적으로 ▲감염질환의 예방과 치료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 modulation ▲뇌질환의 타겟연구 ▲대사성질환 신약 ▲항암제 개발전략 ▲생물화학 연구동향 ▲컴퓨터를 이용한 의약설계 ▲임상용 약물 등 신약개발기업의 요구에 맞는 내용과 미국화학회(ACS), 유럽의약화학학회(EFMC), 한국유기합성학회(KSOS)의 별도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 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20여개국의 신약개발 연구자가 신약개발 전주기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는 자리로, 국내외 제약기업, 벤처기업(바이오스타트업컴패니) 및 대학 연구자들의 신약개발 관련 최신 연구 성과와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신약연구개발 촉진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8-05 08:55:17제약·바이오

김영준 교수, 신경외과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교수가 최근 제주 중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송진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는 수술로 완전절제를 한 후에도 재발이 흔하고 항암이나 방사선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뇌종양인 비정형 뇌수막종의 세포성장과 재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지난 해 11월 신경외과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에도 게재 된 바 있다. 송진언 학술상은 우리나라에 대한신경외과학회를 창립한 고 송진언 교수의 뜻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발표된 논문들 중 최우수 논문 1편에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김영준 교수는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암센터 뇌척수종양클리닉에 근무하다가 현재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교환교수 경험을 바탕으로 뇌종양 분야의 진료와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여 현재 3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고,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2015-04-21 16:54:3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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